[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장우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는 15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지컬 '레베카'로 무대의 맛을 알았다면 '사랑의 불시착'으로는 무대에 중독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15일 이장우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후너스 제공


이장우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운명적 사랑을 지키는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스태프, 객석에서 언제나 든든하게 응원해준 관객 분들 덕분에 뮤지컬, 무대가 주는 즐거움과 희열을 배로 느낄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사랑의 불시착'까지 총 세 번째 뮤지컬 무대를 마쳤다. 그는 "여전히 배울 게 많지만 ‘사랑의 불시착’을 마치고 나니 이제 걸음마는 떼었다는 느낌”이라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다시 서게 될 날을 기약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장우는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과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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