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장은숙이 일본에서 또 한 번 1위를 달성했다.

장은숙은 20일 신곡 '눈물의 공항대합실' 발표와 함께 일본유센방송 '리퀘스트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장은숙이 일본유센방송에서 1위에 오른 곡은 총 14곡이 된다.

'눈물의 공항 대합실'은 발매 전부터 그의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팬 뿐만 아니라 대중의 취향을 저격한 이번 곡의 1위는 당연한 결과라고 호평받고 있다.

일본에서 장은숙은 '가라오케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일본노래교실에서 그의 음악이 여성팬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기 때문.

올해로 일본 진출 20년을 넘긴 장은숙은 매년 신곡을 발표하며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어서 한류를 꿈꾸는 후배 가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