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코너, 관심도 급상승

비공개로 진행된 ‘일밤’(가제)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방청 후기가 화제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시작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비공개 녹화를 방청한 관객들의 후기가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트위터를 통해 공개돼 관심을 더욱 집중 시키고 있다.

한 시간 정도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이소라, 김건모,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 백지영, 정엽 등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공연을 본 방청객들은 “방청객 모두 CD를 틀어 놓을 줄 착각할 정도로 너무 좋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다웠다”, “귀가 즐거웠다”는 후기로 현장의 감동을 전했다.

이어 “프라임 시간대 아이돌 음악만 편향된 게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런 음악도 있다고 보여주고 싶다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음악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는 담당 PD의 말이 인상 깊었다”고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기대감을 보였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가수들이 본인의 노래가 아닌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노래를 지정곡으로 받아 일주일 동안 연습한 후 청중들 앞에서 평가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가수는 탈락하고, 새로운 가수가 들어와 기존의 다른 가수들과 경합을 펼친다.


김영희 CP(책임프로듀서)가 직접 연출하는 코너로 눈길을 끌고 있는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이달 27일 또는 3월 6일 ‘일밤’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