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원호가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떠난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원호가 오는 12월 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원호가 12월 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하이라인 제공


소속사는 "원호는 대체복무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원호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원호는 전날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편지를 올려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입대 소식을 전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행복하게 이 시간들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제가 위니(팬덤명)에게 처음으로 노래를 들려준 날. 같은 날, 바로 그날처럼 멋지게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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