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공개를 12월 21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숨을 멎게 만드는 압도적인 분위기의 3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전설 최민식과 2022년을 뒤흔든 대세 배우 손석구, 이동휘의 강렬한 만남은 물론, 범죄 액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첫 시리즈 도전작으로 일찍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3종 캐릭터 포스터에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전설이 된 차무식(최민식)과 그를 쫓는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 그리고 의리 넘치는 차무식의 오른팔 정팔(이동휘)까지 각각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가득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 사진=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캐릭터 포스터


먼저 차무식으로 분한 최민식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밑바닥 인생에서 맨손으로 정상에 오른 굴곡 많은 인물을 입체적인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굳게 다문 입술과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한다.

살인사건을 파헤치며 차무식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오승훈 역의 손석구는 흐트러진 머리칼과 날 선 표정이 특유의 카리스마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언제나 차무식 옆을 지키는 의리 넘치는 정팔 역의 이동휘는 비주얼부터 말투, 행동 하나하나까지 캐릭터에 완벽 동화돼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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