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탁이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특별 출연한다.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16일 "영탁이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특별 출연한다"며 "촬영을 잘 끝냈다"고 밝혔다. 

영탁은 '안하무인 연예인, 인기를 얻게 된 신인스타'를 맡아 연기했다. 

   
▲ 영탁이 tvN 월화극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특별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밀라그로 제공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은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이 작품은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의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합류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TAK SHOW’ 서울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내년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