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탁이 JTBC ‘히든싱어7’ 출연자들을 위한 자작곡을 공개한다. 

소속사 밀라그로는 17일 "영탁의 자작곡 ‘날개’가 오는 20일 정오 발매된다"며 "‘날개’는 가수 영탁이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영탁 편’ 출연자들을 위해 작사, 작곡한 곡"이라고 밝혔다. 

   
▲ 영탁이 오는 20일 JTBC '히든싱어7' 출연자들을 위한 자작곡 '날개'를 발표한다. /사진=밀라그로 제공


영탁은 '히든싱어7' 출연자들이 모창 가수를 벗어나 자신들의 목소리로 채워진 앨범을 발매하는 것을 응원하고자 자작곡을 선물한다. 

해당 음원에는 김희석, 오혜빈, 강대웅, 송근안, 하동근 총 5명의 멤버가 참여했다. 영탁 역시 직접 가창에 나서 멤버들과 완벽한 호흡을 완성했다. 

‘날개’는 브릿팝과 발라드의 감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얼터너티브 락 넘버다. 곡의 메인 테마를 이끄는 피아노 사운드와 무게감을 잡아주는 일렉기타의 선 굵은 연주가 인상적이다. 락킹하고 멜로디컬한 짙은 분위기는 곡의 깊이감을 더욱 극대화한다.

‘서로에게 날개가 되어주고, 하늘이 되어준다’는 내용의 가사는 혼자가 아닌 우리의 의미를 더욱 생각하게 한다. 후반부에서는 가스펠을 연상시키는 전개가 돋보인다. 

영탁은 오는 19일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에서 해당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탁의 자작곡 '날개'는 오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영탁은 오는 18~20일 3일간 올림픽 공원 KSPO DOME에서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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