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베토벤’이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진행된 뮤지컬 '베토벤' 1차 티켓 예매는 시작 직후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내 전체 공연 카테고리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 지난 16일 진행된 뮤지컬 '베토벤' 1차 티켓 예매가 예매처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사진=EMK 제공


앞서 지난 15일 진행된 예술의전당 선예매에서는 2000석이 넘는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뮤지컬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을 제작한 EMK가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작품이다. 

이 작품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모차르트!', '레베카' 등 수많은 작품을 흥행작 반열에 올린 EMK 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를 필두로 한다.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 등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각각 극작과 작곡, 오케스트레이션을 책임진다. 

독일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앤하이드’ 등을 성공시킨 연출가 길 메머트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을 연출한 연출가 왕용범이 한국어 가사와 대본, 협력 연출로 참여한다. 

여기에 배우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뮤지컬 ‘베토벤’은 내년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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