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56포인트(0.75%) 하락한 737.5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김상문 기자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56포인트(0.75%) 하락한 737.5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98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4억원, 92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금속, 섬유·의류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화학, 방송서비스가 2%대 내렸고 운송장비·부품, 금융, 종이·목재, 건설,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비금속, 정보기술(IT)부품이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리노공업(6.69%)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51%), 셀트리온헬스케어(-0.60%), 엘앤에프(-3.06%), HLB(-2.79%), 카카오게임즈(-0.67%), 에코프로(-2.39%), 펄어비스(-1.12%), 셀트리온제약(-0.14%), 천보(-5.26%)는 떨어졌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48개, 하락종목은 1007개를 기록했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6741만주, 거래액은 5조684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4.10원(1.06%) 오른 1339.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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