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있지(ITZY)가 내년 2월 첫 월드투어 일환으로 일본에서 2회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 메이트(CHECKMATE)' 포스터를 공개하고 내년 2월 22~23일 양일간 일본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있지는 일본에서 2회 공연을 추가해 전 세계 14개 도시, 17회로 월드투어 규모를 확장했다. 

   
▲ 있지가 내년 2월 월드투어 일환으로 일본 2회 공연을 추가했다. /사진=JYP 제공


이들은 지난 8월 6~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다.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피닉스, 달라스, 슈가랜드, 애틀랜타, 시카고, 보스턴, 뉴욕까지 미국 8개 도시를 순회했다. 

미주 투어는 예매 시작 직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있지에 대한 높은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이 기세를 몰아 있지는 내년 1월 14~15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싱가포르, 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월 22~23일 일본 치바, 4월 8일 태국 방콕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한편, 있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6집앨범 '체셔(CHESHIRE)'를 발매한다. 컴백 당일 오후 5시에는 카운트다운 토크를 진행하며, 이후 '2022 마마 어워즈'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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