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홍김동전'에서 조세호가 한강뷰 집과 명품 매장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룸을 공개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16회에서는 '동전세끼 홈스테이' 특집이 방송된다. ‘동전세끼 홈스테이’는 동전을 던져 뒷면이 나오면 게스트, 앞면이 나오면 호스트가 돼 자신의 집으로 멤버들을 초대해야 한다.

   
▲ 20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 조세호의 집이 공개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조세호의 집이 당첨되자, 멤버들은 “조세호 집에 가서 기념품으로 시계 하나씩 얻어 와야지”라며 신나 한다. 조세호는 멤버들과 집으로 향하며 “이 집에 5년 살았다”며 자가가 아닌 전세라고 덧붙이고는 “사려고 했는데 17억이 모자랐다”고 말한다. 

조세호의 집은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뷰의 아파트다. 깔끔한 현관부터 정갈하게 정리된 신발장까지 첫 눈에 시선을 끈다. 한강뷰에 채광 좋은 거실, 정리정돈 잘된 주방을 본 멤버들은 “조세호 멋있다”며 “집이 너무 넓고 좋다”고 박수를 친다.

조세호 집 공개의 하이라이트는 다름 아닌 드레스룸이다. 두 개의 방을 터서 만든 특대형 드레스룸에는 각종 유명 브랜드 명품 아이템이 즐비하게 진열돼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드레스룸 곳곳에서는 명품 가방을 비롯해 가죽 재킷, 고급 액세서리 등이 포착된다.

멤버들은 ‘세간 살림 공유’라는 호스트의 의무 조항을 이용해 조세호의 패션 아이템들을 몸에 걸치기 시작한다. 조세호는 “원하는 거 다 말해, 되는 건 된다고 할게”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는다. 이 때다 싶었던 멤버들은 “이거 가능하냐”며 호시탐탐 고가의 아이템을 노린다. 조세호는 안절부절못한 채 단속한다.

한편,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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