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과거 군고구마를 팔았던 추억을 떠올렸다. 

임영웅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서 '영웅이랑 같이 놀자'라는 제목의 라이브를 진행,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임영웅은 '군고구마 장사 해보기'라는 팬의 미션 댓글에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당시 제가 했던 군고구마 장사는 민폐였던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 임영웅이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을 통해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임영웅 유튜브 캡처


임영웅은 "요즘은 가스로 하는 줄 모르고 나무를 떼서 했다. 그러다 보니 연기가 지하철역 안으로 다 들어가서 지하철 경비원 분께 호되게 혼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철수했는데 거기가 유동 인구가 많았다. 장사는 해야하고 돈은 벌어야 하니까 다시 가서 했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과거 합정역 7번 출구 앞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나가던 어른들은 좋아해주셨다"며 "옛날 추억이 나기도 하니까 사서 가시더라"고 떠올렸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5일 신곡 '폴라로이드'와 첫 자작곡 '런던보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는 오는 12월 부산, 서울에서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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