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박 2일'에서 나인우가 낙오한다.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초호화 럭셔리 여행 특집에서는 막내 나인우가 전무후무한 낙오 사태를 겪는다.

   
▲ 2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나인우가 낙오돼 눈물을 글썽인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초호화 럭셔리 부산 여행이 펼쳐진다. 멤버들은 해운대 바닷가 앞에서 힐링을 만끽하고, 요트 위에서 우아하게 고품격 브런치를 즐기며 치솟는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러던 중 나인우는 난데없이 경로를 이탈해 형들과 생이별하게 된다. 그는 형들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가려 하지만, 도무지 촬영장과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장장 몇 시간에 걸친 대장정을 떠난다. 

위기에 빠진 나인우는 수다와 먹방으로 긍정 에너지를 끌어올리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불안감에 휩싸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작진마저 예상치 못한 상황 때문에 그의 곁을 떠나게 된다. 순식간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나인우는 “나 혼자 가본 적 없어”라고 눈물을 글썽인다. 

과연 막내 나인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혈혈단신이 된 그가 멤버들, 제작진과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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