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우새' 멤버들이 가을 소풍에 나선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멤버들은 낭만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1회 미우새 가을 소풍'에 나선다. 

   
▲ 20일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 멤버들이 가을 소풍에 나선다. /사진=SBS 제공


이날, 반장 김준호의 주도로 '미우새' 아들들 11명이 단체로 소풍을 떠난다. 

이 자리에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허경환, 최진혁, 오민석, 김종민, 딘딘까지 모두 총동원된다. 

이들은 소풍 가는 버스 안에서 각자 학창시절에 유행했던 노래를 따라부르며 추억에 젖어든다. 또 혹시 모를 소개팅을 기대하기도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본격 소풍이 시작되자 이상민은 현재 부반장 겸 체육위원장 김종국에게 "부반장은 바로 나"라며 임명장을 꺼내든다. 부반장 자리를 두고 이상민과 김종국이 대치하는 가운데, 현장은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종국은 깔끔한 방식으로 논란을 단번에 정리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반장 김준호는 다짜고짜 모든 아들들의 지갑을 걷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알고 보니 '미우새' 하반기 회비를 걷기 위해 회비 복불복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한다. 

회비 복불복을 위해 베일에 싸여있던 첫 게임의 정체가 공개되자, 현장에 있던 아들들은 모두 깜짝 놀란다. 게임 도중 지갑에서 발견된 상상을 뛰어넘는 물건들과 지갑 속 현금 액수가 공개되자 현장은 물론 녹화장까지 모두 초토화된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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