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이하나가 한복을 입고 임주환의 집 주방에 입성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은 20일 18회 방송을 앞두고 김태주(이하나 분), 나은주(정수영 분), 이상민(문예원 분)의 대조적인 표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 20일 방송되는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이하나가 한복을 입고 임주환의 집 주방에 입성한다. /사진=KBS 2TV 제공


사진 속 김태주는 기죽지 않고 당당하다. 반면 나은주와 이상민은 각각 김태주의 기를 죽이려는 모습과, 못마땅해하는 표정을 보이고 있다.

김태주는 고운 한복을 입고 이상준네 주방에서 음식을 하고 있다. 그 옆엔 장수빈(류의현 분)이 함께 서 있어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궁금증이 쏠린다. 또 김태주가 앞치마까지 두르고 요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사진 속 장영식(민성욱 분)은 누군가를 응시하며 이야기하고 있고, 나은주는 그런 장영식을 놀란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이전부터 김태주를 향해 호감 표시를 드러냈던 장영식과 장수빈이 앞으로도 이상준네 가족 텃세에서 곤경에 처할 김태주를 감싸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이상준과 결혼도 안 한 김태주가 한복 입고 주방에서 요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과연 김태주가 나은주, 이상민의 텃세에도 기죽지 않고 함께 생활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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