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건강하게 회복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방십자인대 수술 후 첫 러닝"이라며 "조깅에 가깝지만 4개월 차에 10분 뜀. 다들 건강하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 박나래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십자인대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박나래 SNS


영상 속 박나래는 러닝머신 위를 뛰고 있다. 그는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운동을 하며 회복 중임을 알렸다. 

동료들은 박나래의 영상에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개그우먼 홍윤화는 "와, 십자성님"이라고, 김숙은 "대단하다, 회복이 빠르다"고 적었다. 

방송인 전현무는 "앞모습 보기 전엔 안 믿음"이라는 댓글로 박나래를 도발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전 회장님, 등에 젖은 팜유가 안 보이시냐"고 반격했다. 두 사람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이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줄 서는 식당', '놀라운 토요일', '세계 다크투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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