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소유가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21일 "홍보대사 소유와 함께 서울시 취약계층 대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소유(오른쪽)가 21일 서울시 취약계층 대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제공


이번 장학금은 취약계층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유는 “형편이 학생들의 희망을 가리는 장벽이 되지 않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밝히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활동들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유는 꾸준히 다양한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앞서 소유는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2020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 올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등에 참여했다. 지난 9월에는 직접 기획한 플리마켓의 판매 수익금 전액에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한편, 소유는 솔로 아티스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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