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객 편의 높이고 IPTV 시장 선도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스마트폰 게임을 이젠 TV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롤리팝’ 탑재 안드로이드(Android) IPTV를 출시했다.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롤리팝’을 탑재한 안드로이드(Android) IPTV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IPTV는 UHD(Ultra High Definition) 방송과 스마트폰 속 동영상, 사진, 음악 등 콘텐츠를 TV로 연결해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게임도 TV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안드로이드 IPTV는 별도의 설치 없이 전용 셋탑박스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유튜브’, ‘아프리카TV’, ‘벅스뮤직’ 등 다양한 컨텐츠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Google 음성검색’ 서비스와 동시에 5개 채널을 시청하거나 리모컨에 이어폰을 연결해 TV 관람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며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기존 ‘우퍼(woofer)’ 가입자는 셋톱박스 교체 없이도 자동 업데이트 적용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 전무는 “초고화질과 우퍼 입체음향을 겸비한 롤리팝 탑재 안드로이드 IPTV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며 “타사와 다른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이고 IP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