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이 '아침마당'에서 팬사랑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22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 송가인이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1TV 캡처


그는 ‘준비된 가수의 이유 있는 성공!’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송가인은 두 시간 넘는 공연을 게스트 없이 홀로 가득 채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MC가 “두 시간 반 동안 혼자 노래하면 목이 괜찮냐”고 묻자, 송가인은 “콘서트에서 총 24곡 정도 무대를 하는데 국악으로 훈련이 돼 가능한 것 같다. 사실 더 오래 하고 싶었는데 2시간 반 안에 줄여서 넣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혼자 2시간 반 동안 무대를 꽉 채우는 게 힘들 수 있지만 저를 보러 와 주시는 어머님, 아버님, 할머님, 할아버님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 제 완창 비결”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6~27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연가’ 광주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다음 달 17~18일 경희대학교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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