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브랜드홍보부문 부사장, 최선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겪고 있는 급격한 물가 상승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3억원씩 총 9억원을 지원해 전국 369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가전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1만명의 아동들이 안락하고 건강한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아동센터는 고효율 가전 사용을 통한 전기료 절약으로 아동들에게 더욱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겨울에는 한파로, 여름에는 폭염으로 힘든 계절을 보내지 않기를 바란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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