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는 '제8회 2022 올해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SNS는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 시민이난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SNS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 안양시, '2022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수상/사진=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안양의 명소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시민안전보험 패러디 영상, 청년정책 홍보영상 '정식당'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4월 안양의 벚꽃 명소(안양예절교육관·충훈벚꽃길·안양예술공원)를 배경으로 '비대면 벚꽃 버스킹'을 진행, 눈길을 끌었다.

안양시는 해마다 열리던 벚꽃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자, 벚꽃 명소의 아름다운 풍경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요 시책, 여행지 등을 모바일에 특화된 짧은 세로형'숏츠 영상'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게시,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안양시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유튜브 뿐 아니라 SNS 매체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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