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31포인트(0.88%) 하락한 712.26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59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765억원, 742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운송, 건설, 방송서비스가 1%대 올랐다.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유통, 소프트웨어는 소폭 올랐다. 반면 정보기술(IT)부품,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가 2%대 내렸다. IT하드웨어(H/W), 반도체,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는 1%대 하락했다. 금융, 제약, 화학, 종이·목재,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제조,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금속, 컴퓨터서비스 등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6%), HLB(2.26%)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75%), 엘앤에프(-5.74%), 카카오게임즈(-2.95%), 에코프로(-3.07%), 펄어비스(-3.70%), 리노공업(-2.75%), 셀트리온제약(-2.75%), 셀트리온제약(-1.05%), 천보(-3.49%)는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85개, 하락종목은 952개를 기록했다. 11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7625만주, 거래액은 4조907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90원 오른 1356.6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