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달려라 방탄’ 댄스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3일 '달려라 방탄' 안무영상이 공개된 후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에서 댄스 챌린지가 시작됐다"며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 수는 댄스 챌린지에 삽입된 두 구간을 합쳐 열흘간 약 20만 건 증가, 총 65만 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 방탄소년단의 '달려라 방탄' 댄스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달려라 방탄’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6월 발표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의 수록곡이다. 해시태그(#) 'RunBTS'를 사용한 콘텐츠의 조회수는 같은 기간 5억 건 가량 늘어 39억 건을 상회한다. 

이 열기는 글로벌 음악 차트 순위로 이어졌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26일 자)에 따르면, ‘달려라 방탄’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글로벌(미국 제외)’ 83위, ‘빌보드 글로벌 200’ 135위로 재진입했다. 

‘달려라 방탄’ 댄스 챌린지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 세븐틴의 호시, 프로미스나인의 이서연, 르세라핌, ENHYPEN(엔하이픈)의 정원과 니키, 뉴진스의 민지와 해린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댄서 아이키, 안무가 Sienna Lalau, 일본 배우 야마시타 코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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