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 한선화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측은 23일 자연주의에 입성한 한지연(한선화 분)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 23일 티빙 측이 '술꾼도시여자들2' 한선화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티빙 제공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되는 '술꾼도시여자들2'는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다.

지난 해 한선화는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는 요가 강사 한지연 역을 맡아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그는 술을 사랑하는 애주가 면모부터 장례 절차를 담담하게 진행하는 어른스러운 모습까지 입체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다. 

한지연은 이슬 같이 투명하고 깨끗한 심성을 가진 요가 강사다. 그는 갑작스레 찾아온 유방암에도 “수술하면 생존 확률이 50%나 된다”고 말할 만큼 낙천적이다. 

새 시즌에서 한지연은 기존 요가 학원을 떠나 자연주의 요가 수련원으로 이직, 새로운 사회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한지연은 편안한 옷을 입은 채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과연 그가 어떤 계기로 자연주의에 발을 들이게 됐을지, 또 새롭게 찾은 직장에서는 무슨 일을 경험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의 여전한 술 사랑도 포착됐다. 한지연은 술병을 앞에 둔 채 양쪽 손가락을 세우고 분위기에 제대로 취한 모습이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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