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최근 KB국민은행의 화두는 ‘고객’이다.

   
 

1% 대 저금리 시대. 은행간 금리 차이도 크지 않고 상품 역시 비슷한 상황에서, 은행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본격 도입되는 계좌이동제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고객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때 20~30대 고객부터 평생을 거래한 장기거래 고객에 이르기까지, KB국민은행의 차별화된 고객 관리 제도가 눈길을 끈다. KB국민은행은 은행 3대 핵심전략 중 하나로 ‘고객중심경영’을 표명하고 고객 관리 제도를 더욱 체계화하는 등 고객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30대 고객부터 ‘樂star클럽’을 통해 각종 혜택 제공

KB국민은행은 20~30대 고객 중심의 ‘樂star 클럽’ 및 전체 거래고객 중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한 ‘KB스타클럽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과 장기간 거래한 고객에게 추가적인 우대 혜택을 드리기 위한 ‘KB평생사랑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樂star 클럽’이란 20~30대 고객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거래실적을 바탕으로 선정된 樂star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분기별 다양한 FUN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Youth 고객 우대제도이다. 樂star클럽 고객 중 FUN서비스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매 분기 500~1000명에게 추첨(일부 선착순)을 통해 연극·뮤지컬 등 공연초대권 및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또한 TOEIC 시험 결제 및 강의수강이 가능한 교육상품권을 제공하기도 하며, 통신 데이터 추가사용 쿠폰, 생활에 밀접한 외식상품권·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20~30대 고객에게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그룹 거래실적에 따른 ‘KB스타클럽제도’로 다양한 혜택을

KB국민은행 주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스타클럽제도’는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거래실적을 종합하여 등급별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량고객 관리 제도이다. 최근 3개월간의 계열사 내 모든 상품 및 통합적인 금융거래 실적을 바탕으로 매월 10일 등급이 선정된다.

KB스타클럽 등급 선정 시에는 고객의 자산 등 상품 보유 실적 외에도 KB금융그룹과의 다양한 거래 실적 또한 중요하게 반영된다. KB와의 거래 기간이 길수록, KB와 집중하여 거래할수록 KB스타클럽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점차 늘어난다. 또한 가족의 거래실적을 합산할 시 가족이 함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가족고객제도도 마련돼 있다.

KB국민은행 고객은 KB스타클럽제도를 통해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예금금리 우대 등의 금융 혜택뿐만 아니라 장례용품 지원, 월별 이벤트, 공연·영화 할인 서비스 및 제휴업체 할인까지 세심하게 준비된 우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KB스타클럽 고객 중에서도 KB국민은행 거래기간이 10년, 20년, 30년 도래된 장기거래 고객을 위해 매년 별도로 ‘KB평생사랑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이 되는 장기거래 고객은 추가적인 예금·적금·대출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장기거래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및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KB의 체계적 고객 관리 제도-고객의 라이프 사이클까지 고려한 고객관리

이와 같이 KB국민은행은 신규 진입 및 미래 잠재고객을 위한 ‘樂star클럽’, KB국민은행 주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 ‘KB스타클럽제도’, 장기거래 고객을 위한 ‘KB평생사랑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KB국민은행 거래고객을 아우르는 고객관리 제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고객관리 수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제도의 수혜 고객을 세분화함과 동시에 각 제도 사이의 연계성을 강화한 것으로, 고객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과 거래유형에 따른 고객 중심의 고객관리제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고객이 없으면 KB도 없다’는 KB국민은행 윤종규 회장의 일성처럼, 체계적인 고객관리제도와 KB 전 직원의 열정적인 고객사랑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KB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며 결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진심을 담은 서비스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래서 KB의 미래는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