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웹드라마 '좋좋소'의 주역 배우 김태영이 드라마 ‘신입사원’에 출연한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태영이 오는 12월 21일부터 매주 1회씩 순차 공개되는 왓챠 익스클루시브 드라마 '신입사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 김태영이 12월 21일 공개되는 왓챠 '신입사원'에 출연한다. /사진=와이원 제공


‘신입사원’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워커홀릭 차도남 파트장 종찬(권혁 분)과 그의 앞에 나타난 귀여운 늦깎이 신입사원 승현(문지용 분)의 아슬아슬 좌충달콩 사내연애 로맨스를 그린다.

김태영은 우승현이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 광고 회사의 기획실 팀원 이범 역을 맡는다. 이범은 까다로운 종찬의 후배다운 깔끔하고 명료한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직원이다. '사회생활 만렙'답게 우승현의 신입 생활을 돕는다. 또 회사 내 소식통으로 활약한다.

김태영은 최근 극사실주의 드라마 ‘좋좋소(좋소 좋소 좋소기업)’에서 이미나 대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그는 실제 회사 근무 경험이 전혀 없었음에도 대본과 극 중 상황에 충실히 임하는 열정과 연기력으로 현실감 100%의 캐릭터를 완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좋좋소'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김태영은 JTBC ‘나의 해방일지’와 광고 등에 출연하며 본격 배우 행보를 걷고 있다. 그가 '신입사원'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입사원’은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12월 21일부터 매주 1화씩 왓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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