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54명·소방차 9대 배치해 사고 대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4일 밤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한국-우루과이전 광화문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비에 나선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광화문에서 펼쳐진 거리응원./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날 연합뉴스가 본부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본부는 119구급·구조대 6개 대를 광화문광장에 배치한다. 119구급대 4개 대와 특수구조대 등 구조대 2개 대가 광화문광장 주변에 분산 배치된다.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와 이송을 지원하고, 대형사고 상황에서는 인명구조 작전을 신속히 전개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조처다.

더불어 소방공무원 54명과 소방차 9대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대기한다. 이들은 소방안전 사전 점검, 각종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신속한 상황 전파 등 임무를 수행한다.

현장에는 119현장상황실이 꾸려져 상황을 총괄하고, 119구급차 등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의 통행로와 대기 구역도 지정된다.

보도에 따르면 본부는 서울시 안전관리부서, 경찰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정보를 공유한다.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할 방침이다.

광화문광장을 관할하는 종로소방서는 응원 현장의 소방안전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사전 점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원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순찰을 지속해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예방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