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최근 배우 박보연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 라키가 활동 중단설에 휩싸였다. 

라키 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라키 관련 내용으로 상처를 받았을 팬들에게 사과 드린다"며 "'라키 활동 중단'과 관련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 24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이 아스트로 라키의 활동 중단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소속사는 "당사는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는 '라키 활동 중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해당 브랜드 측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정정 공지 및 사과를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다"면서 "하지만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 입장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로가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한 브랜드는 최근 사인 이벤트에 당첨된 팬에게 '라키는 최근 사정이 생겨 활동을 중지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로 인해 라키의 활동 중단설이 제기됐다. 

라키는 지난 달 31일 배우 박보연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라키 측은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갖고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사실상 인정했으나, 박보연 측은 "같은 작품에서 호흡했던 좋은 동료 사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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