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연말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김치 27톤(t)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는 연말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김치 27톤(t)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김치후원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한국거래소의 대표적 사회공헌 행사다. 당초 거래소 앞마당에서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이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방역과 위생을 위해 완성품 김치를 구매해 후원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거래소가 후원한 김치는 영등포구청을 비롯한 지자체와 전국 100여개 복지단체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달됐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김치 후원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12년을 이어온 김치나눔과 같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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