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대망의 2000회를 맞이했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측은 오는 27일 2000회를 맞이해 경북 영천시 편을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2000회를 맞이해 경북 영천시 편으로 꾸며진다. /사진=KBS 1TV 제공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2년간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2000회 경북 영천시 편에는 특별 초대가수로 박현빈, 류지광, 우연이, 정다한, 김연자가 출연해 영천 강변공원을 가득 채운 영천시민들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남학생부터 82세 몸짱 농부 할아버지, 24세의 모델아카데미 원장에 이르기까지 총 15팀이 본선에 올라 흥과 끼가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날 MC 김신영은 자신의 부캐 ‘다비이모’로 변신해 ‘주라주라’를 열창한 ‘영천 다비이모’와 조우해 도플갱어 호흡을 뽐낸다. 
 
제작진은 “MC 김신영이 이끄는 ‘전국노래자랑’이 이번주에는 경북 영천시 시민들과 함께한다”면서 “끼 많고 흥 많은 경북 영천시의 참가자들이 시청자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일요일 안방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경북 영천시’ 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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