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CJ ENM은 오는 29~30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2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이하 '마마 어워즈')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 25일 '2022 마마 어워즈' 측이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상식은 오는 29~30일 일본에서 열린다. /사진=CJ ENM 제공


올해 '마마 어워즈'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 가수 전소미가 맡는다. 시상자로는 김연아, 배우 황정민, 정우성을 비롯해 월드 스포츠 스타 박세리, 곽윤기, 배우 안소희, 황민현, 임시완, 한선화 등이 나선다. 

또 배우 서지혜, 김동욱, 박성훈, 여진구, 문가영, 김소현, 우도환, 강한나, 주종혁, 남윤수, 이재욱이 합류했다. 라치카 리더 가비, 훅 리더 아이키, 개그맨 김해준, 이은지, 일본 배우 이마다 미오 등도 시상자로 참여한다. 

   
▲ 25일 '2022 마마 어워즈' 측이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상식은 오는 29~30일 일본에서 열린다. /사진=CJ ENM 제공


김연아는 지난 달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한 후 처음 공식석상에 나선다. 고우림도 '마마 어워즈' 첫째 날 공연에 나설 예정이라 두 사람의 시상식 동행에 관심이 쏠린다. 

김연아는 "팬데믹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침체됐던 전 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응원하기 위해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마 어워즈'는 온라인으로도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