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모공관리 필수·수분 밸런스 유지 상품 '주목'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여름철은 무더운 날씨와 강렬한 햇살로 인해 공들여한 메이크업이 번지는 등 유지하기 쉽지 않다. 이처럼 무더운 계절이 다가오면서 좀더 가볍고 산뜻한 제형 등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화장품업계에서는 과도한 피지 분비 등으로 피부관리가 힘든 여름철에 쓰기 적합한 제품들을 출시 중이다./스킨푸드, 숨, 마몽드, 이니스프리
 
23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스킨푸드, , 마몽드, 이니스프리 등은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을 출시했다.
 
먼저 스킨푸드는 최근 차가운 쿨링감으로 모공과 피지를 잡아주는 '포어 핏 쿠션 보틀 SPF50+ PA+++'를 선보였다. 여름철 뜨거운 열과 자외선으로 인해 열린 모공과 피지를 얼음같이 차가운 쿨링감으로 꽉 잡아주어 장시간 보송보송한 피부로 유지시켜주는 쿠션 제품이다.
 
'포어 핏 쿠션 보틀 SPF50+ PA+++'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실험을 통해 쿨링 효과를 입증을 받았으며 12시간 지속 커버메이크업의 효과가 있는 것도 검증됐다.
 
숨의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 크림'은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화장이 쉽게 밀리는 등 여름철에 수분 집중관리를 해줄 수 있는 제품이다. 자연발효 보습인자와 발효 수분저장 작용으로 피부 속과 밖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자연발효 '눈 연꽃'이 강한 햇빛과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 회복시켜주며 '발효 대나무 수액''과일 발효수'가 장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수분을 보호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해 하루 종일 물을 머금은 듯 청량한 사용감을 유지시켜 준다.
 
마몽드의 '포어클린 라인'은 피지 분비량이 늘어남으로 인해 모공이 늘어나는 여름철 쓰기 적절한 제품으로 지성 피부에 탁월한 어성초가 함유돼 있다. 어성초 숙성 주정 성분이 모공 속 과도하게 생성된 피지와 묵은 각질을 정화해주며 블랙헤드를 비워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포어 클린 토너'는 불필요하게 과다한 피지를 제거해 끈적임 없이 산뜻한 피부결과 묵은 각질을 정리해주어 매끄럽고 산뜻한 피부결을 제공하며 묵은 각질을 제거해 맑은 피부톤 제공 등을 한다.
 
이니스프리의 '익스트림 세이프티'는 강렬한 여름 햇살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자외선 차단효과를 지닌 제품으로 기미, 피부암 등을 야기하는 자외선 수치가 최대치에 이르는 여름철에 제격이다.
 
'익스트림 세이프티 100 선크림(SPF50+, PA+++)'은 강력한 효과에 비해 산뜻한 사용감으로 등산, 해변가 등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사용하기 편리하며 1차 세안만으로도 간편하게 클렌징이 가능하다. '익스트림 세이프티 60 선젤(SPF50+, PA+++)'은 워터프루프 기능을 보유해 물과 땀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여름철 뜨거운 햇살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으므로 차갑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가능한 찬물로 세수를 하고 찬물에 적신 타월을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5분 정도 두었다가 찜질을 해주거나 에센스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여름철은 기온이 높고 자외선이 강한 등으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한는데 피지가 늘어나면 모공도 늘어나게 된다""과도한 피지 분비는 피부를 번들거리게 할뿐아니라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중세안을 철저히 해주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