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진단 검사 건수 감소 영향…해외유입 70명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로 조사됐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3월 23일 서울 동작구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7028명 증가해 누적 2693만751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5만2788명) 대비 5760명 감소했다.

지난 21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077명→7만2860명→7만306명→5만9082명→5만3698명→5만2788명→4만7028명으로 하루 평균 5만4119명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으로 전날(62명)보다 8명 늘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695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2984명 △서울 9160명 △인천 2616명 △경남 2569명 △경북 2460명 △부산 2418명 △대구 2365명 △충남 1920명 △전북 1742명 △대전 1510명 △충북 1504명 △광주 1454명 △전남 1334명 △강원 1277명 △울산 959명 △세종 386명 △제주 300명 △검역 5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78명)보다 3명 증가한 481명이다. 지난 19일부터 9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39명으로 직전일(52명) 대비 13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9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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