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결혼, 출산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안녕하우스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과 게스트 김현중의 만남이 펼쳐진다. 

   
▲ 오는 28일 방송되는 MBN '뜨겁게 안녕'에 김현중이 출연한다. /사진=MBN 제공


이날 김현중은 기타를 들고 안녕하우스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7년 만에 만난 은지원에게 "오랜만이다"고 인사한다. 

김현중은 "올해 결혼을 했고, 아내가 두 달 전에 출산해 아빠가 됐다”면서 새로 생긴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14세에 (아내를) 처음 만났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사이”라며 첫사랑 아내에 대해 밝힌다. 

이어 "둘의 생일이 같아서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까지 똑같다”며 ‘운명론’을 펼친다. 

아내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힌 김현중은 “가정을 잘 유지하는 게 아내에게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두 달 전 태어난 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는 "처음에는 모든 게 무서웠는데 이제는 기저귀도 잘 갈고 목욕도 잘 시킨다”고 말한다. 

그는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너무 충격을 받았다”면서 그 이유도 함께 고백한다. 아이 둘 아빠인 황제성은 김현중의 이야기에 박장대소하며 공감한다. 
 
제작진은 “김현중이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사건들을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밝혀,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형 은지원에게 ‘철들었다’는 칭찬을 듣는다”며 “은지원의 격한 부러움을 자아낸 김현중의 현재 삶과,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