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소지섭과 아내 조은정이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 한 모습이 포착됐다. 

박서보 화백은 27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소지섭 군이 왔다. 그의 아내가 (도슨트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같이 찾아왔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소지섭, 조은정 부부가 최근 박서보 화백의 전시장을 찾았다. /사진=박서보 SNS


사진에는 박 화백과 소지섭, 조은정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부부는 수수한 옷차림으로 다른 관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소지섭의 뒤에서 감싸안듯 손을 올린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조은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 화백은 "이날 함께 관람한 사람들은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었을 거다. 나도 보고, 유명 연예인도 만나고"라는 글을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20년 4월 17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소지섭은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자백'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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