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 가나 경기 중계 여파로 드라마, 예능들이 대거 결방한다. 

28일 오후 10시 H조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앞선 오후 9시에는 조별리그 G조 카메룬과 세르비아가 경기를 치르고, 다음날 새벽 1시부터는 G조 브라질 대 스위스 전이 열린다. 

   
▲ 28일 오후 9시 10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 중계로 인해 MBC, SBS, KBS 예능, 드라마가 대거 결방한다. 사진은 KBS 2TV 드라마 '커튼콜'(왼쪽), MBC 예능 '안 싸우면 다행이야' 포스터. /사진=각 방송사 제공


MBC는 이날 오후 6시 10분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쇼 카타르시스'를 시작으로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대한민국 대 가나전 중계 등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던 '안 싸우면 다행이야', 오후 10시 30분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등 예능 방송이 줄줄이 결방한다. 

SBS는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월드컵 중계에 나선다. 오후 10시 방송되던 월화드라마 드라마 '치얼업', 밤 11시 10분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휴식을 갖는다. 

KBS 2TV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월드컵 중계를 편성했다. 따라서 오후 8시 30분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오후 9시 50분 월화드라마 '커튼콜', 밤 11시 예능 '개는 훌륭하다'가 모두 결방한다.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대한민국 대 가나전 중계로 인해 기존 오후 10시 30분 방송에서 이날만 편성을 앞당겨 오후 8시 40분으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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