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원을 재활용함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다.

미래에셋증권 소속 약 2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약 1만2000여 물품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환산금액으로는 총 3000여만원에 달하는 물품이 모였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근로장애인들이 상품화하고 판매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물품 기부자 수에 따른 매칭 기부를 통해 ‘굿윌스토어’에 물품 이송용 지게차도 같이 기증했다.

이번 활동으로 미래에셋증권은 2367kg의 쓰레기를 감축하는 효과도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탄소 2만4854kg을 절감하는 것으로 30년생 소나무 3766그루의 식재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측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기부 행사로 매번 임직원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ESG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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