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사별로 흩어져있던 자신의 투자등급이나 투자성향 유형을 한 곳에서 살펴보고 손쉽게 업데이트도 할 수 있는 ‘어카운트인포’ 서비스가 오는 29일 시작된다.

   
▲ ‘어카운트인포’ 서비스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고 금융결제원과 금융투자협회가 28일 예고했다. /사진=금융결제원‧금융투자협회


이번 서비스를 공동 마련한 금융결제원과 금융투자협회는 '내 투자성향 한눈의 서비스'를 대국민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자신의 투자등급이나 투자성향 유형을 개별 금융회사별로 조회해야 했으나, 이제부터는 어카운트인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한꺼번에 투자성향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사별로 투자성향이 달랐다면 이 플랫폼에서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조회 가능한 금융사는 은행 16곳과 증권사 23곳 등 총 39개사다.

금융결제원과 금투협 측은 "금융사별로 산재된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본인의 투자성향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권유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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