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최근 어깨수술을 받은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시즌 복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다저스타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열심히 재활해서 내년 봄 스프링캠프 때까지는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처음에는 조심스러워 수술을 하지 않을 생각이었으나 계속 이렇게 끌고 가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어 결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수술 결과에 대해 “수술은 잘됐고 좋은 생각으로 재활에 임하고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내년 상황에 대해 전혀 두려울 것이 없다”며 “올해 잘 관리할 것이다. 내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