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팝랩 아티스트 아시니코(Ashnikko)가 첫 내한 일정을 확정했다.

29일 글로벌공연 및 IP 제작사 KAMP Korea(캠프 코리아) 측에 따르면 아시니코는 2023년 3월 29일 서울 왓챠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한국 팬들을 만난다.

2017년 데뷔한 아시니코는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팝랩 아티스트다. 펑크록과 힙합, 랩 그리고 페미니즘을 한데 섞은 음악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만나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니코는 'Stupid'(스투핏), 'Daisy'(데이지)로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Stupid'은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 더 핫 100(Bubbling Under Hot 100) 차트에서 1위를, 'Daisy'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69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까지 휩쓸며 '독특한 천재'로 이름을 알리는 중이다.


   
▲ 사진=KAMP Korea(캠프 코리아)


국내에서 아시니코는 작곡가로도 존재감을 떨쳤다. 2021년 발매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에 수록된 'Frost'(프로스트)의 메인 작곡가로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호평받았다.

오사카와 도쿄에 이어 한국에서 투어를 진행하는 아시니코의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 티켓링크 및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 사진=KAMP Korea(캠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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