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와칸다와 탈로칸의 독보적 세계관과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슈리 역의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한국 관객만을 위한 특별한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

한글날 축하 인사, 수험생 깜짝 응원 영상 등 그동안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줬던 레티티아 라이트는 이번에도 "한국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엄청난 소식을 들었다"는 말과 함께 "이렇게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마지막으로 K-하트 제스쳐까지 잊지 않으며 한국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그린다.

지난 9일 전 세계 최초 개봉 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와 탈로칸의 혁신적인 비주얼과 두 세계의 대립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와칸다의 라몬다와 슈리 등 보다 더 성장한 기존 캐릭터와 탈로칸의 지도자 네이머, 천재 대학생 리리 윌리엄스 등 새로운 캐릭터까지 등장해 작품의 흥미를 더했다. 여기에 세상을 떠난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추모를 담아낸 서사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며 끝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절찬 상영 중.


   
▲ 사진='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특별 축하 인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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