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선우은숙(63) 측이 유튜브상에서 유포되는 가짜 뉴스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9일 "최근 선우은숙에 관련된 허위 사실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동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해당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들은 개인 영리를 취할 목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제작, 유포하고 있고 이로 인해 선우은숙을 비롯해 가족, 주변인들까지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선우은숙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허위 사실들로 가짜 뉴스를 제작, 유포,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 배우 선우은숙 측이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또한 "선우은숙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영상과 게시글을 작성한 분들은 삭제해 주시길 바란다. 불법 행위가 지속된다면 확보한 증거들을 근거로 형사 고소는 물론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결과에 따른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선우은숙은 최근 4세 연하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상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선우은숙의 전 남편 이영하와 관련한 가짜 뉴스가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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