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송중기 주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하루 결방하는 사유를 밝혔다. 

JTBC 측은 29일 "오는 12월 2일(금) 방송은 국민의 관심이 높은 글로벌 스포츠 행사 일정을 고려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6회를 재방송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7~8회는 오는 12월 3~4일 방송된다. 

   
▲ 29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측이 오는 12월 2일 월드컵 경기를 이유로 결방하고, 3~4일 정상 편성한다고 밝혔다. /사진=SLL 제공


JTBC는 "16회차 편성 계획에 따라 마지막 주에 방송되는 15~16회는 더 많은 시청자들이 본방송을 볼 수 있도록 주말인 토, 일에 편성했다"면서 "방송 초반부터 관심이 뜨거운 '재벌집 막내아들'을 끝까지 지켜봐달라는 마음으로 편성 일정을 미리 공개한다"고 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음 달 3일 0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배우 송중기,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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