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도서·유관기간 전문도서 2000여권 비치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 기장군은 29일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술특화 작은도서관(농담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농업기술특화 작은도서관'은 최신 농업기술정보 전달을 위해 총사업비 1억4000만원(국비 9800만원)을 투입해 184㎡ 규모로 조성됐다.  

   
▲ 29일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기술특화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농담도서관은 ▲오픈열람대 ▲bar형 열람대 ▲디지털 열람대 등 총 29개의 열람좌석과 자가대출·반납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농업경영, 작물 재배기술, 병충해 등 농업도서와 유관기관에서 배포된 전문자료 등 약 2000여권의 전문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정기간행물과 자료검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미진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업관련 전문 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업자료를 수집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농업을 말하는 도서관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담도서관은 부산시민 또는 부산시 소재 직장인 및 재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주말, 공휴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회원은 1인 5권,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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