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아인이 따뜻한 선행에 나섰다.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와 배우 유아인은 올해 함께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수익금 일부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공동 명의로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무신사 스탠다드는 유아인의 브랜드 앰버서더 활동 2주년을 기념해 유아인 캐릭터와 스타일을 담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발매한 바 있다.


   
▲ 사진=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와 유아인은 이번 컬렉션 수익금 일부인 5000만 원을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나로서기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기아대책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나로서기 프로젝트'는 자립 준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심리적, 경제적, 사회적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의 생활지원금, 의복 쇼핑 지원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이 무신사 스탠다드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준비 단계서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계획했다. 뜻을 함께 해준 배우 유아인과 이번 컬렉션을 사랑해준 고객분들 덕분에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 사진=무신사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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