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이 태국 방콕과 대만 타이베이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엔플라잉은 지난 19일 방콕에서 ‘2022 N.Flying Live ‘Into The Light’ in Bangkok’, 26일 대만에서 ‘2022 N.Flying Live ‘Into The Light’ in Taipei’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방콕, 대만에서 완전체로 공연하는 것은 멤버 서동성 합류 후 3년 만에 처음이다. 

   
▲ 엔플라잉이 지난 19일과 26일 각각 방콕과 대만에서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FNC 제공


엔플라잉은 ‘The World Is Mine’을 부르며 신나는 분위기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R U Ready?’ ‘Endless Summer’ ‘기가 막혀 (Awesome)’ 외에도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8집 타이틀곡 ‘폭망 (I Like You)’, ‘Monster’와 엔플라잉이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현지 커버 곡 등 다양한 곡으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Into The Light’라는 공연의 제목에 걸맞게 엔플라잉은 “저희가 빛 속으로 들어가면 그곳이 공연장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예쁜 별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팬들은 떼창과 함성, 뜨거운 앵콜 요청으로 호응했다. 엔플라잉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라이브를 열창하고, 센스 있는 팬 서비스와 무대 매너로 화답하며 공연을 알차게 채웠다.

한편, 엔플라잉은 12월 30일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COUNTDOWN FANTASY 2022-2023’에 출연한다. 이어 내년 1월 13일 뉴욕에서 ‘2023 N.Flying LIVE USA TOUR 'DWUW : Do What You Want'’를 개최하고 시카고, 산후안, 애틀랜타, 휴스턴,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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