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이 카타르 월드컵 현장으로 향했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월드컵 특집 편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전 현장을 찾은 멤버들의 응원 열전이 공개된다. 

   
▲ 30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멤버들이 카타르 월드컵 현장을 찾는다. /사진=SBS 제공


이날 대한민국의 첫 번째 경기인 우루과이전을 직관하기 위해 카타르에 도착한 ‘FC개벤져스’의 조혜련, ‘FC국대패밀리’의 전미라, ‘FC구척장신’의 이현이, ‘FC아나콘다’의 윤태진은 생전 처음 느끼는 뜨거운 월드컵 열기에 놀라움과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경기장으로 향한 멤버들은 그곳에서 만난 붉은 악마 응원단과 합동 응원을 펼친다. 대한민국 고유의 멋과 기백을 살린 붉은 악마 응원단에 합류한 ‘골때녀’ 멤버들은 응원을 진두지휘하며 사전 기선 제압에 들어간다. 

‘붉은 악마’라는 이름처럼 활활 타오르는 이들의 열정을 FIFA에서도 주목한다. 태극전사를 향한 붉은 악마와 ‘골때녀’ 멤버들의 간절한 염원과 뜨거운 응원 현장이 어땠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골때녀’ 멤버들은 배성재, 박지성, 이승우로 구성된 SBS 중계팀과 깜짝 만남의 시간도 가진다. 조혜련은 첫 경기를 앞두고 긴장해있는 중계팀을 위해 '아나까나' 헌정 댄스를 선보인다. 그러자 박지성 해설위원은 물론 신입 해설위원 이승우까지 폭소한다. 

아울러 카타르 현지에서 반가운 ‘골때녀’ 식구들과 번개 모임도 이루어진다. 과연 카타르에서 조우한 반가운 ‘골때녀’ 식구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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