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1년 만에 돌아온다. 

소속사 마름모 측은 1일 "이승윤이 이날 오후 6시 신보 ‘웃어주었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 이승윤이 1일 오후 6시 새 앨범 '웃어주었어'를 발매한다. /사진=마름모 제공


이승윤은 지난 해 11월 24일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 이후 약 1년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새 앨범 '웃어주었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한 모금의 노래', '말로장생'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웃어주었어'는 감각적인 스트링을 더해 웅장하고 정교해진 밴드 사운드에 폭발할 듯 강렬한 이승윤의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담백하지만 울림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이승윤은 '웃어주었어'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타이틀 곡과 수록곡 모두 직접 작사, 작곡했다. 또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조희원과 공동 프로듀싱에 나섰다. 두 사람은 2019년 밴드 알라리깡숑을 결성해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뭘 해야겠는지 모르겠을 땐 일단 앨범이나 내자’라는 프로젝트 이름 아래 탄생했다. 프로젝트 명 그대로, 현재의 환경과 감정에 충실한 음악을 만들어 팀을 꾸리고 녹음해 앨범을 완성했다. 이승윤은 이후 발표될 정규 앨범까지 같은 방식의 창작 작업을 꾸준히 지속해 갈 계획이다. 

한편, 이승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나우)에서 '이승윤의 후아유 시즌2'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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