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디즈니플러스(+)는 오리지널 ‘형사록’ 두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한 드라마 '형사록' 첫 시즌에서는 한 통의 전화로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좇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배우 이성민이 주연을 맡았다. 

   
▲ 1일 디즈니플러스가 '형사록' 두 번째 시즌 확정 소식을 전했다. /사진=디즈니플러스 제공


범인의 정체는 밝혀졌지만, 드러나지 않은 거대한 비밀이 남아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가 쏠렸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유상원 제작국장은 “시즌 2에서는 한층 더 치밀해진 택록과 여전히 숨겨진 또 다른 친구를 본격적으로 쫓아가는 과정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사건 안에 숨겨진 또 다른 과거와 맞닥뜨리게 되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려는 늙은 형사의 마지막 사투를 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형사록’의 두 번째 시즌은 내년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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