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순정 파이터'가 베일을 벗는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순정 파이터' 측은 1일 "오는 2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SBS 새 예능프로그램 '순정 파이터'가 오는 2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사진=SBS 제공


'순정 파이터'는 격투기에 진심인 지원자들이 '전설의 파이터 4인방'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격투기 1인자'로 거듭나는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이다. 

'대한민국 격투기 톱(TOP) 4'로 통하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멘토로 나서 지원자들을 찾고, 이들을 위한 특급 기술과 멘탈 코칭에 나선다.

MC로는 개그맨 이용진이 발탁됐다. 그는 실제 권투를 3년 배웠다고 밝히며, 첫 녹화부터 격투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무도인, 학생, 직장인 등 직업 불문 지원자들의 도전이 이어졌다. 이들의 진정성에 멘토 4명도 놀랐다"면서 "격투기 종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오는 21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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